중기부, 스마트 산업 핵심 아젠다로…신년 정책 방향 공개
소상공인 온라인 대응 역량 강화·자상한 기업 확대·K유니콘 프로젝트 가동
입력 : 2020-01-03 11:30:00 수정 : 2020-01-03 11:30: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정책 구상 내용을 공개했다. 스마트 공장 등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는 한편 소상공인 온라인 대응 역량 강화, 자상한 기업 확대,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 혁신, K·유니콘 프로젝트 가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중기부는 3일 서울 강남구 라운지엑스에서 박영선 장관과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신년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스마트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확산, 스마트서비스 도입, 스마트상점 도입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증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의 구축,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해 온라인 활용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도 확대된다. 동반성장평가 우대와 세제혜택 제공 등 제도화를 통해 자상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구축 및 공공조달 상생협력 제도를 도입해 상생과 공존의 지평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
 
규제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규제자유특구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된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R&D, 인프라 구축, 시제품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신규 유니콘 기업 발굴에도 매진한다. 중기부는 사상 최대의 투자 실적과 유니콘 기업의 급격한 증가 등 수치로 나타난 제2벤처붐을 바탕으로, 2022년 20개사의 유니콘 기업 배출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박영선 장관은 “이제 우리는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관점의 이동’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면서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이동해야 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선도하는 스마트서비스 등은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나 ‘관점의 이동’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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