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당의 본회의 폭력,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
홍익표 "내일(공수처법) 유사한 사태 벌어지면 예외 없이 강력 처벌해야"
입력 : 2019-12-29 18:02:44 수정 : 2019-12-29 18:02:44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 선거법 처리 과정 등에서 일어난 자유한국당의 폭력사태와 회의진행 방해 행위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현행 국회선진화법은 회의 방해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석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이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본회의 의결 과정에서 의장석을 점거하고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면서 "관련된 폭력 및 회의 진행 방해 행위에 대해 준비가 되는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언급하고 "내일 또 유사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예외 없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대변인은 "내일 본회의 표결과 관련해 여러 상황에 대한 점검과 논의가 있었다"면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에 '4+1'(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 체계에 신뢰 관계가 확실하고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부수법안과 공수처법,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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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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