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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협의체, 25일까지 임시국회 진행…26일 패트 법안 표결할 듯
2019-12-23 18:17:19 2019-12-23 18:17:19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23일 오후 7시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부수법안과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안을 일괄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5일까지 임시국회를 진행하고 26일에는 임시국회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를 하게 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회기 결정의 건'"이라며 "25일까지 (임시국회를) 하고 26일 바로 (선거법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이 통과되면 민주당은 곧바로 다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전망이다. 소집요구서 제출하더라도 다음 임시회까지 최소 사흘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4+1 협의체는 이날 선거개혁 법안과 사법개혁 법안 단일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가 열리면 이 법안들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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