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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시험인증센터, 5G·밀리터리파 전파시험시설 구축
28·500㎓ 대역 통신 기기 시험 가능
2019-12-18 12:00:00 2019-12-18 12: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18일 5세대(5G) 이동통신기기와 밀리미터파 이용기기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전파시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G 이동통신기기 시험시설에서 28기가헤르츠(㎓)대역의  5G 이동통신기기를 시험할 수 있다. 밀리미터파 시험시설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00㎓대역까지의 밀리미터파 시험이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됐다. 
 
이번 시설은 온-칩안테나와 각종 센서 부품 연구·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온-칩안테나는 밀리미터파 이용기기에 사용되는 소형미니안테나를 말한다. 
 
정삼영 전파시험인증센터장은 "시험시설 구축을 계기로 5G·밀리미터파 시험분야와 4차산업 기반기술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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