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별세…향년 94세
입력 : 2019-12-14 11:20:27 수정 : 2019-12-14 11:20:27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4세. 구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1945년 진주사범학교 졸업 후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1950년 LG그룹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1970년 45세의 나이에 LG그룹 회장에 올라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1995년 2월 장남인 고 구본무 전 LG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준 후 경영에서 물러났다. 이후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며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사진/LG그룹
 
슬하에는 지난해 5월 숙환으로 별세한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아내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현재 LG그룹은 구본무 전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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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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