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내년까지 아세안국가 5곳 이상 핀테크랩 설치"
금융위, 제6회 국제금융협력포럼 개최
입력 : 2019-12-10 15:08:18 수정 : 2019-12-10 15:08:18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20년까지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5개 이상의 금융회사 핀테크 랩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미래금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손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상호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의장, 피에르 페링 룩셈부르크 대사, 툰툰 나잉 미얀마 사무차관, 나오유키 요시노 ADBI 소장,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등이 참석했다.
 
손 부위원장은 "내년까지 아세안국가를 중심으로 5개 이상 금융회사 핀테크 랩을 설치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국내 금융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국가 상호간 핀테크 기업 진출을 진원하기 위한 정부간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
 
또 손 부위원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핀테크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 나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민간부문에서 핀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핀테크 기업의 IPO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코스닥 상장제도를 보완해 핀테크 친화적 상장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금융결제·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금융혁신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범 운영중인 오픈뱅킹을 전면 시행해 조만간 핀테크 기업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로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마이데이터 산업과 같이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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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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