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수 블록체인협회장 "디지털 경제 제도화 발전시켜 나갈 것"
입력 : 2019-12-06 17:08:43 수정 : 2019-12-06 17:08:4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이 디지털 경제 제도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 회장은 6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진행된 하이난 자유무역항 디지털 경제 및 블록체인 국제협력 포럼에 참석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따라 한국은 자금 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 위험이 있는 금융거래정보의 보고와 이용에 대한 법률을 개정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가 제도권 안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시작으로 한국이 블록체인산업과 가상자산 시장, 디 지털 경제를 제도화해 나가는 데 바람직한 모델을 개발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사업자를 금융회사로 보고, 가상자산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을 규제하기 위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은 지난달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결돼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된 개정안이 가결되면 국내 가상자산 사업은 법제도 안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한편 오 회장이 하이난성의 초청을 받고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하이난 생태계 소프트웨어 특구와 후오비 차이나가 공동운영하며, 중국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승인한 국제 블록체인 포럼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블록체인협회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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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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