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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전국 비 소식…큰 일교차 대비
2019-11-29 18:03:44 2019-11-29 18:03:44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주말인 내일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남 하동군 진교면 발꾸미마을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에 물안개가 피어올랐다. 사진/뉴시스
 
비가 내린 뒤 내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정도까지 떨어지면서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동해안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가 시속 30km의 속도로 남남동진하고 있어 강원남부 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그 밖의 동해안으로 차차 확대돼 내일 새벽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동해안지역의 강수형태는 비로 시작되겠으나,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이 섞여 내리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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