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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웹보드 규제 완화 수혜 기대-케이프
2019-11-29 07:54:41 2019-11-29 07:54:4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NHN(181710)에 대해 웹보드 규제 완화 수혜와 마이데이터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판교 NHN 사옥. 사진/NHN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체부가 웹보드게임 규제를 완화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기존 1일 손실 한도 규제가 폐지될 예정"이라며 "유저 활성화와 ARPPU(지출 유저 1인당 월평균 지불금액) 증가가 예상돼 웹보드 부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모바일 신착 출시로 내년 게임 부문의 성장폭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NHN은 FPS 장르인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액션RPG 용비불
패M, 배틀로얄 FPS 장르인 은행강도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NHN은 국내 최초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데이터 3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마이데이터 사업 확장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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