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입력 : 2019-11-25 14:06:53 수정 : 2019-11-25 14:06:53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25일 양사에 따르면 최근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최종 후보 리스트(Final List)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는 승용 부문에,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는 SUV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 리스트에 현대·기아차 세 차종이 한꺼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지난해 제네시스 ‘G70’와 현대차 ‘코나’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차 쏘나타, 팰리세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텔루라이드 모습. 사진/현대·기아차
 
올해는 △승용 부문에서 현대차 쏘나타를 비롯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토요타 수프라(Supra) △SUV 부문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 링컨 에비에이터(Aviator) △트럭 부문에서 포드 레인저(Ranger), 지프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램 헤비듀티(Heavy Duty) 등이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최종 수상 결과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미국 평가 기관과 유력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최근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0년 올해의 SUV’에 선정된 데 이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로 뽑힌 바 있다.
 
또한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대형 SUV 비교평가에서도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기아차
 
현대차 쏘나타 모습. 사진/현대·기아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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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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