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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호실적에 신인 데뷔 모멘텀까지 …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19-11-19 08:27:11 2019-11-19 08:27:1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현대차증권이 JYP Ent.(035900)에 대해 호실적과 함께 안정된 신인 데뷔 일정으로 실적 성장과 주가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9일 "3분기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5억원, 148억원으로 전년보다 34.1%, 74.5%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와이스의 올해 상반기 일본 돔공연 실적이 반영됐고,  GOT7의 월드투어콘서트 실적도 반영됐다.
 
그는 "매출증가 대비 컨텐츠 제작비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3분기 GPM(매출총이익률)이 51%를 기록했다"면서 "순매출 기준의 해외매출 증가는 이익개선에 유리하고, 향후 해외 공연과 디지털 컨텐츠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에서 NIZI 프로젝트도 시작될 예정이고, 내년 중국 신인그룹 데뷔도 계회되어 있어 지속적인 신인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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