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곱창밴드·필카 등 뉴트로 아이템 매출 급증
온라인서도 80~90년대 복고 아이템 판매 신장
입력 : 2019-11-06 15:48:41 수정 : 2019-11-06 15:48:4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뉴트로 열풍이 확산되면서 이커머스에서도 곱창밴드 등 1990년대 인기 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위메프 뉴트로 아이템 판매 증가 홍보 배너 이미지.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뉴트로 열풍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복고 아이템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급증했다고 6일 전했다. 
 
1990년대 배우 김희선이 착용해 유행했던 헤어 액세서리인 일명 ‘곱창밴드’가 대표적이다.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곱창밴드의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실핀과 똑딱핀도 각각 133%, 48% 매출이 늘었다
 
투박하면서도 부피가 큰 ‘어글리슈즈’도 지난해 대비 매출이 756% 신장했다. 폭이 넓은 바지인 ‘와이드 팬츠’를 찾는 고객도 87% 증가했다.
 
식품에서는 ‘냉삼’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 삼겹살 매출이 전년 대비 77% 상승했따. 대표 불량 식품인 ‘쫀드기’ 매출도 39% 늘었다.
 
아울러 복고 디지털 기기를 찾는 고객도 증가했다. 조사기간 디지털 카메라는 매출이 14% 오른 반면, 필름 카메라 매출은 388% 올랐다. TV와 연결해 이용하는 콘솔 형태 게임기인 레트로 게임기 판매도 103%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뉴트로 컨셉이 꾸준히 유행하면서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위메프에서 다양한 뉴트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상품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본사. 사진/위메프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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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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