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총선기획단 출범…황교안 "우파통합 방안 검토해달라"
입력 : 2019-11-04 16:04:10 수정 : 2019-11-04 16:04:1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내년 4월 총선 준비에 나섰다. 박맹우 사무총장이 단장으로 이진복 의원이 총괄팀장, 추경호 의원이 총선기획단 간사를 각각 맡았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지금 많은 국민들이 이 정권에 등을 돌렸지만 우리당으로 선뜻 마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그동안 이 두 과제가 국민들 보기에 더뎠고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혁신은 공천으로, 통합은 자유우파의 대결집으로 귀결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황 대표는 "총선기획단에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혁신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방안을 포함해 국민의 압도적 지지와 신뢰를 되찾아 올 모든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통합과제도 큰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자유우파 대통합을 견인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박맹우 단장과 이진복 총괄팀장, 추경호 간사를 비롯해 위원에는 박덕흠·홍철호·김선동·박완수·이양수·이만희·전희경 의원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우석 당대표 상임특보가 선임됐다.
 
한편 황 대표는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인재영입 발표 시점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인재를 영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번에 여러 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뜻을 감안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인재영입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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