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엘리바 합병으로 R&D재원 확보
신규 항암제 파이프라인 등에 투자
입력 : 2019-10-15 17:50:37 수정 : 2019-10-16 07:46:43
[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사회를 통해 에이치엘비와 엘리바(구 LSKB)의 합병에 동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보유 중인 엘리바 주식 전량(32만5010주)을 에이치엘비에 교부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에이치엘비 보통주 58만6098주와 현금 396만8372달러, 언아웃(Earn Out, 미래 발생 가능한 수익분배)으로 리보세라닙의 NDA 신청시점 및 NDA 승인시점에 각 396만8372달러씩 총 793만6744달러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삼각합병의 결과로 확보되는 유동성 자금은 리보세라닙의 미국 NDA일정에 발맞춰 한국에서의 신약허가, 상용화 준비 및 제약 생산·유통 사업부문의 강화와 더불어 신규 항암제 파이프라인 도입과 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제약 및 유통 전문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식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이사는 “에이치엘비와 엘리바가 합병되면 사실상 한 회사가 되는 것이어서 어느 회사 주식을 보유하든 차이는 없으나, 회사 입장에서는 상장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며 “리보세라닙 상용화 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한국에서의 빠른 시판을 추진함과 동시에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 실현은 물론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번 합병에 따른 투자수익과 언아웃 외에도 리보세라닙 한국판권과 일본, 유럽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비율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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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경

<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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