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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전우용 교수 "엄마부대, 110년 전 토착왜구보다 더해"
(SNS톺아보기)중구 '노 재팬' 깃발 논란·미중무역분쟁
2019-08-07 18:18:23 2019-08-07 18:18:23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7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전우용 교수·서양호 중구청장·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1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엄마부대'는 과거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위안부 피해자, 한국 시민 대다수를 모욕하고 있다"라며 "110년 전 토착왜구의 수괴였던 이용구나 송병준도 저 정도로 반인간적인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번째로 서양호 중구청장이 '노 재팬' 깃발 게양을 강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구청장은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국민과 함께 대응한다는 것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올렸습니다. 
 
한편, 지난 5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설정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안전, 투자, 이자율 등의 이유로 중국을 비롯한 막대한 자금이 미국으로 오고 있다"라며 "미국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며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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