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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페럼 네트워크 토큰 판매 진행
2019-08-02 15:26:41 2019-08-02 15:26:41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맥스는 금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페럼 네트워크(Ferrum Netwrok)의 자체 토큰인 FRM에 대한 토큰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트맥스 거래소의 페럼 네트워크 토큰 판매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페럼 네트워크는 경매 종료 직후인 5일 오후 11시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순으로 200명의 참가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총 판매 수량은 6250FRM이다. 참가자는 비트맥스 거래소 자체 토큰인 BTMX를 사용해 가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최소 입찰가는 500BTMX다.
 
페럼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다. 페럼 네트워크는 DAG(Directed Acyclic Graph) 알고리즘 기반으로 빠른 속도를 확보하고,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럼 네트워크의 자체 암호화폐인 FRM 토큰은 페럼 네트워크 내의 거래에 수수료 형태로 사용되며, 추후 결합될 다양한 금융 거래로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비트맥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CEO 조지 차오(George Cao), COO 애리얼 링(Ariel Ling)을 비롯한 월스트리트 출신의 전문가들이 만든 거래소다.
 
비트맥스는 세계 최초로 다중 채굴 모델을 적용했으며 OTC, 마진 거래를 지원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비트맥스의 CEO 조지 차오는 "페럼 네트워크의 전 세계 최초 상장뿐만 아니라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큰 세일을 진행해 비트맥스 사용자에게 유망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비트맥스가 지향하는 차세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처럼 앞으로도 유망한 금융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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