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현대차 질주…르노삼성 QM6 효과에 ‘부활’ 시동
신형 쏘나타 8071대 판매 35.7%↑…르노, QM6 LPG 모델 효과로 8308대 판매
입력 : 2019-08-01 16:30:39 수정 : 2019-08-01 16:30:39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의 독주는 7월에도 계속됐다. 개별 차량으로는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자동차의 ‘QM6’의 판매 실적이 돋보였다. 특히 르노삼성은 LPG 모델 등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부활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국내에서 6만286대를 판매했다. 쏘나타는 3월 말 신형 쏘나타 신차효과에 힘입어 8071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전년 동월 대비 35.7%의 성장세를 보인 쏘나타는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본격 시작되고 향후 터보 모델이 투입되면 판매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팰리세이드는 3660대가 판매됐으며, 지난달 출시된 베뉴도 1753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7월 8173대가 팔린 K7. K7 프리미어 모습.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지난달 4만70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0.2%, 전년 대비 11.0% 상승했다. 특히 K7은 지난달 출시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미어’의 흥행에 힘입어 8173대가 판매됐다. 이는 2019년 11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사상 최대 월 판매 실적이며, 기존 최대 실적은 2016년 3월 2세대 K7의 6256대다. 지난달 출시된 셀토스도 3335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870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티볼리는 3435대로 전월보다 16.8% 증가했지만 렉스턴스포츠는 전년 동월 4000대 수준에서 6월 3119대, 7월 3210대로 3000대 초반에 머물렀다. 
 
르노삼성이 QM6 실적호조에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QM6' 효과에 7월 내수에서 8308대를 판매했다. QM6의 7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262대다. 지난 6월 출시한 'THE NEW QM6'는 국내 중형 SUV에서는 유일한 LPG 모델인 'THE NEW QM6 LPe' 모델이 2513대 출고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은 지난 3월 말 LPG 판매규제 완화 이후 SM6, SM7, QM6의 LPG 모델을 판매하면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M6 LPe와 SM7 LPe는 각각 747대, 211대 판매되면서 르노삼성의 LPG 모델은 지난달 전체실적의 41.8%인 3471대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6754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쌍용차와 르노삼성의 8000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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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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