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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천하 끝낸 ‘나랏말싸미’ 오프닝 1위
2019-07-25 08:47:40 2019-07-25 09:03:0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나랏말싸미가 현재 극장가 절대 강자 라이온 킹을 제쳤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개봉일인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51262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국내 박스오피스는 디즈니 천하였다. ‘라이온 킹알라딘의 초강세 속에 디즈니 소유의 마블이 제작하고 소니픽처스가 배급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또한 누적 관객 수 800만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나랏말싸미가 앞으로 넘어야 산은 많다. 영화 속 야사에 대한 확증적 표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훈민정음 창제=세종대왕이란 불변의 법칙을 야사 속 한 토막인 신미스님 창제 개입’, 여기에 산스크리트어와 파스파 문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한글 창제전개를 영화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해 볼만 하다.
 
나랏말싸미에 이어 2위는 129123명을 동원한 라이온 킹이 차지했다. 3위는 알라딘으로 6만 437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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