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 서비스 전면 개편
입력 : 2019-07-15 11:57:28 수정 : 2019-07-15 11:57:2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국내 1위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그럼에도는 데이터를 근거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커넥은 애드테크(AD Tech)를 접목한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광고주의 유튜브 마케팅 프로젝트가 플랫폼에 등록되면 데이터를 근거로 적합한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2017년 7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총 1408명의 국내 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1000여건 이상의 유튜브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하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다.
 
유커넥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유튜브 마케팅 프로젝트 준비와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광고주가 더 쉽고 편리하게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수 있도록 플랫폼 사용성을 높였다. 크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향력 측정 알고리즘 정교화 유튜브 활용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상품 신설 마케팅 성과 측정 가능한 결과 리포트 고도화 모바일 서비스 접근성, 이용 편의성 개선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마케팅 솔루션 제공 환경을 개선했다.
 
또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인 'URS(Uconnec recommendation score)'가 새롭게 도입됐다. 광고주가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 모델을 선정할 경우 구독자 수 외에도 시청자 반응 정도, 성별, 연령대 별 시청률 등을 종합 고려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개념이다. 광고주가 특정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는 상황을 가정해 예상되는 성과를 수치로 제시한다.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관련 데이터의 종류와 범위도 확대했다. 특정 유튜브 채널의 전월 대비 구독자, 조회수 증감률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채널 성장률'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참고해 특정 채널의 잠재 성장성을 확인하거나 구독자 수치 형성에 시스템 조작(어뷰징)이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판별할 수 있다.
 
또 유커넥은 2017년 온라인 서비스 론칭 후 2년 만에 새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선보였다. 플랫폼을 처음 접하는 광고주 혹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도 쉽게 플랫폼을 이용해 컨설팅 요청을 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는 지난 2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 이용자의 동선과 사용성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웹 환경을 구성한 것이다.
 
서비스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유커넥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창·취업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드림플러스'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유커넥은 드림플러스 입주 스타트업 중 희망 기업을 선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선정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까지 마케팅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컨설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의 김대익 대표는 "유커넥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주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과 편의를 강화하며 MCN 업계 내 1위 플랫폼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인플루언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애드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럼에도는 롯데쇼핑, 블루버드 등 글로벌 마케터 출신의 김대익 대표와 카이스트, LG전자 출신의 빅데이터 전문가 성주엽 CTO등이 설립한 회사다. 2018년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와 글로벌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 대교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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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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