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 이력, 블록체인으로 관리…LG CNS·세이정보기술 '맞손'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 실시간 공유
입력 : 2019-07-09 09:13:06 수정 : 2019-07-09 09:13:06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 CNS가 식자재 유통 시스템 전문 기업 세이정보기술과 함께 블록체인을 적용한 농산물 유통 이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양사는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농산물 유통 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 LG CNS는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과 기반 기술을, 세이정보기술은 플랫폼에서 제공할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각각 담당한다. 
 
세이정보기술은 식품 공급자와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급식센터, 이를 구매하는 공공급식시설간 식재료를 유통할 수 있는 수발주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충청남도와 세종시의 주요 초·중·고 학교 급식과 서울시 어린이집·아동센터 등 공공급식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가 구축할 모나체인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에서는 생산-가공-판매-구매-소비까지 전 과정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공유된다. 소비자는 음식이 어떤 생산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왔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  
 
LG CNS관계자는 "농산물 기본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책임지고 LG CNS는 식자재의 투명한 유통이력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며 "생산자가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단지 푸시 기능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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