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AK플라자가 국내 최초로 프라모델 'HG 모빌슈트 건담 더블오 시즌2 MS SET'를 선보인다.
'HG 모빌슈트 건담 더블오 시즌2 MS SET' 제품 이미지.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오는 5일 수원점 5층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기동전사 건담’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새로운 프라모델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HG 모빌슈트 건담 더블오 시즌2 MS SET'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시즌2' 주인공들이 탑승하는 로봇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이번에 총 6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지난 시리즈인 'HG 모빌슈트 건담 더블오 시즌1 MS SET'를 국내에 2번째 발매함과 동시에, 인기 이슈 모델인 'RG 건담 어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밖에 '1/12 스톰트루퍼', '1/72 X윙 스타파이터' 등 스타워즈 시리즈 6종을 각각 1만원 특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기동전사 건담’ 프라모델은 키덜트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최초 발매하는 'HG 모빌슈트 건담 더블오 시즌2 MS SET'는 지난해 일본 나고야 팝업 스토어 최초 발매 시 큰 이슈를 끌었던 모델이다.
AK플라자 수원점에는 경기도 유일 ‘건담베이스’ 매장 이외에도 미니카 및 RC카를 취급하는 ‘타미야’, 드론 전문 매장 ‘헬셀’이 입점해있다. 향후 피규어 전문 매장을 유치시켜 키덜트 장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취미를 넘어 재테크 수단이 되기도 하는 건담 프라모델은 최초 출시 시 마니아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고 실제로 전국에서 찾아온다”라며 “앞으로도 기동전사 건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키덜트 아이템과 관련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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