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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가 염선영 부사장 영입
2019-06-28 09:31:55 2019-06-28 09:31:5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신약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염선영 전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중추신경계 신약 임상개발팀 리더를 임상개발본부 총괄 책임(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염선영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사진/엔
솔바이오사이언스
염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미국 코넬대학교와 뉴욕 프레스바이테리언 병원에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았다. 뉴저지주립의대 전문의 수련을 마치고 미국 정신과전문의를 취득한 후 미국 보훈처 연구전문의를 거쳐 Lilly, Pfizer, Amgen 등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시험팀과 의학부에서 다양한 질환군에 걸쳐 폭넓은 업무를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는 본사 신약개발팀 리더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개발 전략을 설계하고 운영했으며 기술이전 핵심업무를 담당했다.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주력 신약의 임상개발 총괄 경력을 지닌 전략전문가는 매우 귀한데 이번에 염 부사장을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약개발에서 임상 개발 전략은 약물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축 중 하나인 만큼 염 부사장의 합류로 엔솔바이오사이어스가 보유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이 전세계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제임을 증명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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