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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블(PIBBLE),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피블 오픈 알파 론칭
2019-06-07 10:53:40 2019-06-07 10:53:4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PIBBLE)은 6개월의 클로즈 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알파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블(PIBBLE)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나, 소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암호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블(PIBBLE)에서도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의 공유하지만, 피블의 팔로워나 친구들은 좋아요를 누르는 대신 '업보트'를 통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블록체인 지갑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포인트를 PIB(피블 암호화폐)로 교환해서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피블 관계자는 "좋은 콘텐츠를 올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면, 업보트 등을 통해 월 1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저가 계속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블(PIBBLE)은 인스타그램에 없는 사진 커머스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누구나 자신의 사진을 판매용으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피블 측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고도화 되어있는 만큼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블(PIBBLE)은 모든 수익을 플랫폼이 가져가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철저하게 수익을 유저에게 나눠주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피블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70%를 사용자에게 나눠주는 수익분배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커머스뿐만 아니라 광고에도 직접 참여해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피블의 이보람 대표는 "현재 피블은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 피블은 계속 진화 중이다. 6월 말 오픈베타 서비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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