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23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및 고령금융소비자가 불편함 없이 금융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점자약관 및 큰 글씨 약관을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 자료실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약관과 함께 18포인트 이상으로 작성된 큰 글씨 약관이 게재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점자약관 파일을 다운로드해 점자정보단말기 또는 점자 프린터기로 출력해 사용 가능하다. 큰 글씨 약관은 PDF 파일로 작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전담창구도 운영중이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장애인 및 고령금융소비자를 위해 전담 직원이 상주해 전담 창구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전담 창구를 통해 고령의 금융소비자 또는 장애인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우선적으로 응대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약관을 준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최소화하도록 준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불편 없는 금융서비스 교육도 진행중이다. ‘장애인 및 고령금융소비자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소외되는 금융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더 섬세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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