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 'BTS 웸블리 공연 독점 라이브', 최다 동접 14만 기록
입력 : 2019-06-02 17:07:16 수정 : 2019-06-02 17:07:1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에 진행된 브이라이브 'BTS 영국 웸블리 공연'의 최다 동접이 1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유료로 진행됐고 해외 국가별로 미국, 일본, 대만, 중국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이날 오후 9시에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재방송 라이브가 진행된다.
 
브이라이브는 BTS 웸블리 공연의 라이브 품질을 높이기 위해 3가지 방법의 송출 방식을 준비했다. 영국 현지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독일 리전(지역 데이터센터)까지 연결하는 방법 외에도, 방송 송출 연결 서버를 영국 현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배치해 웸블리 공연장과 영국 현지 서버를 잇는 자체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또한 웸블리 공연장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독일 리전까지 한번에 연결하는 전용 네트워크망도 별도로 구축하는 등 다양한 송출방식으로 네트워크 불안정성을 줄였다. 브이라이브는 가용 트래픽을 계산해 필요 서버를 4배 이상 증설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에서의 트래픽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해 리전별로 4배 이상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이브 방송은 20여개의 복잡한 단계와 다양한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라이브 중 하나의 기능이나 영역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전반적인 라이브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장비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대체 시스템이 빠르게 작동하도록 자동 복구 시스템을 구축했고 하나의 영역에서 발생한 장애가 다른 곳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부 기능을 제한해 전체 시스템을 보호하는 장애 고립화 기능도 제공 중이다.
 
장준기 네이버 V CIC 대표는 "지난 4년간 진행한 글로벌 라이브 경험과 기술력,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페이·결제 등 네이버 인프라 노하우로 이번 라이브 중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라이브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BTS 영국 웸블리 공연' 장면.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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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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