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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 31일 리뉴얼 오픈
자동차·실손 등 첫 화면 배치
2019-05-30 17:18:00 2019-05-30 17:18:0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보험상품을 각사별로 비교해 보험료와 보장범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험다모아'가 31일부터 리뉴얼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보험소비자가 보험상품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주요 보험종목이 연관 이미지와 함께 배치된다. 이는 현행 홈페이지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상품을 선택하는게 복잡하고,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자주하는 질문, 게시판, 용어안내 등 홈페이지 이용관련 메뉴들을 한 눈에 찾기 쉽도록 별도의 화면으로 구성했다. 각 보험종목별로 인터넷 전용보험(CM보험) 상품만으로 구성된 비교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해 비교가능성을 높였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이 중고차 소비자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비스 카히스토리에서도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연계된다.
 
금융위는 보험다모아의 소비자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하반기에는 기존 보험료의 9개 할인특약 이외 차선이탈 경보장치 및 전방충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을 추가한다. 이후 주기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각 보험회사에서 새롭게 신설되는 추가 할인특약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캡쳐.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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