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자산운용, TDF 진출…연금 1위 머서그룹과 협업
‘TDF2025’부터 매 5년 단위 6개 시리즈 출시
입력 : 2019-05-22 14:37:15 수정 : 2019-05-22 15:28:57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교보악사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 진출한다.
 
교보악자산운용은 22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악사(AXA)인베스트먼트 매니저(이하 AXA IM)와 함께 개발한 타겟데이트펀드 ‘교보악사 평생든든 TD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줄리안 멕켄지 교보악사운용 부대표가 22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생든든 TDF'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악사 TDF는 올해 출시된 만큼 예상 은퇴시점을 2025년으로 하는 TDF2025부터 시작해 매 5년단위의 TDF2025·2030·2035·2040·2045·2050 등 6가지 시리즈로 운용을 시작한다. AXA IM의 금융공학 전문 멀티에셋 클라이언트 솔루션(MACS)팀으로부터 자산배분에 대해 자문을 받으며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퀀트팀이 실제 펀드를 운용한다. AXA IM MACS팀의 자산배분 모델은 한국인의 투자성향을 반영해 은퇴시점의 투자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은퇴자산의 부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국내 운용사들의 TDF 상품들은 단일 해외위탁사 혹은 해외자문사의 펀드 투자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다. 교보악사자산운용 평생든든 TDF의 경우 전 세계 모든 운용사의 펀드를 대상으로 위험 대비 성과가 우수한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경쟁사 혹은 다른 운용사 펀드를 기피해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전 세계 연금자산 자문·운용 1위 ‘머서(Mercer)’와의 협업이다. 머서는 전 세계 위탁 자산운용금액 약 265조원, 50개 이상 국가에서 1만 곳이 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금자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연금자산 전문가그룹이다. 교보악사는 머서와 협력을 통해 축적된 글로벌 매니저 평가 데이터와 포트폴리오 분석 노하우를 펀드 선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동우 교보악사자산운용 솔루션본부장은 “교보악사 평생든든 TDF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전 세계 모든 자산에 분산투자 가능한 오픈 아키텍처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 저성장, 고령화 시대의 연금자산 대표 상품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악사 평생든든 TDF는 6월부터 교보생명, 우리은행, 현대차증권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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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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