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남성 직원, 여성의 2.4배…연봉 격차 1.3배
국민연금공단, 성별 차이 가장 적어…남성 연봉 7262만원
입력 : 2019-05-09 10:00:33 수정 : 2019-05-09 10:00:47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작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전체 공공기관의 남녀직원 성비가 평균 7대 3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공공기관 공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61곳의 자료를 분석해 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공공기관의 정규직 상시 종업원 수는 30만5593명으로, 전년보다 1만4018명(4.8%)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21만4612명으로 여성(9만982명)의 약 2.4배였다. 또 전체 공공기관 중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곳은 298곳으로 82.5%를 차지했다. 증가율로 보면, 남성은 3.3%(6883명), 여성은 9.7%(8044명)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6.4%P 더 높았다.
 
직원수가 2000명 이상인 대규모 기관 중 남녀 성별 차이가 가장 적은 곳은 국민연금공단이었다. 남녀비율이 53대 47로 6%P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9%P, 근로복지공단 16%P, 중소기업은행 22%P, 대한적십자사 24%P, 한국산업은행 26%P 등의 순이었다.
 
연봉 역시 성별로 차이가 있었다. 공공기관 1인당 평균 연봉은 6798만원이었으며, 남성 평균 연봉은 이보다 464만원이 더 많은 7262만원이었다. 반면, 여성은 5734만원으로 전체 평균 연봉보다 1064만원 적었고, 남성과는 1.3배(1528만원) 차이났다.
 
또 남성 평균 연봉이 여성보다 높은 기관은 무려 352곳(97.5%)에 달했지만, 반대로 여성 평균 연봉이 남성보다 높거나 같은 곳은 9곳에 불과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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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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