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근무복장 자율화 시행
직원 대상 노타이·사복 근무 설문조사 실시
노타이 찬성 79.9%·사복 근무 61% 반대…노타이 근무만 적용
2019-04-30 14:45:16 2019-04-30 14:45:16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경남은행은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근무 복장 유연화'를 도입·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근무 복장 유연화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노타이(NO-TIE) 근무'와 '자율복(사복) 근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노타이 근무는 남자 직원 중 79.9%가 찬성했으며 자율복 근무는 여자 직원 61.0%가 반대했다. 이에 경남은행은 응답 결과를 근무 복장 유연화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남자 직원들은 대외기관 행사와 거래처 방문 등 넥타이 착용이 요구되는 외부 활동을 제외한 평상시에는 셔츠차림으로 고객 응대와 업무를 수행한다.
 
여자 직원들은 종전과 동일하게 동·하절기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남은행은 근무 복장 유연화 도입·시행에 앞서 지난 2014년부터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자율복 근무를 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봉 경남은행 인사부장은 "최근 일부 기업들의 경우 임직원 창의성과 혁신성 제고를 위해 근무 복장 규제를 없애고 있다"며 "경남은행 창립 이래 처음 도입·시행 중인 근무 복장 유연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