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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에 2210선 회복
2019-04-29 15:56:15 2019-04-29 15:56:1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2210선을 회복했다. 나흘만의 반등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7.12포인트(1.70%)오른 2216.4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10포인트(0.19%) 오른 2,183.4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2829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2767억원 사들였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3.22%)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현대차(2.58%)와 현대모비스(3.76%), 기아차(5.36%)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2.90%), 전기전자(2.55%), 전기가스업(2.07%), 섬유의복(1.70%)의 상승세가 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9.60포인트(1.30%) 오른 750.60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726억원 매도하는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5억원, 400억원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14%)가 크게 올랐고, CJ ENM(1.18%), 신라젠(1.26%), 헬릭스미스(1.65%), 포스코케미칼(0.54%) 등이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2.50원(0.22%) 내린 1158.5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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