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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EO, 지난달 방한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만나
2019-04-22 17:51:09 2019-04-22 17:51:17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방한해 국내 대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만났다.
 
유튜브는 지난 21일 박 할머니의 유튜브 콘텐츠 '박막례 쇼'에 워치스키 CEO가 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할머니는 지난 2017년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에 제공되는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았다. 지난해 구글 개발자콘퍼런스(I/O)에 한국 대표로도 초대받아 구글 본사를 방문했다. 당시 박 할머니는 워치스키 대표를 찾았지만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워치스키 CEO와 박 할머니는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의 유튜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공유했다. 박 할머니는 "유튜브에 대한 수잔의 꿈이 가장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워치스키 CEO는 "유튜브를 통해 박 할머니 이야기가 전해졌던 것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답했다.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CEO(사진 오른쪽)가 지난달 방한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와 방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유튜브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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