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의 대주주가 LF로 변경됨에 따라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회사 측은 LF와의 시너지가 나타나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22일 코람코에 따르면 지난주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실시한 첫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코람코의 장기신용등급이 ‘A/부정적(Negative)’에서 ‘A/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됐다. 'A/안정적' 등급은 부동산신탁사 중 최고 수준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람코가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로서 우수한 운용성과와 영업 네트워크에 기반해 리츠 설립·운용 전 과정에서 차별적인 사업경쟁력을 시현하고 있으며, 신규 리츠 설립을 통해 최상위 영업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최대주주로 등극한 LF의 높은 사업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코람코에 대한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으로 인정된다고 밝히며 장기 등급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부동산 경기 하강으로 인한 차입형토지신탁 사업장의 분양성 저하와 IFRS9 도입 등의 영향에 대해서는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신규수주를 보수화하고 관리형토지신탁, 리츠 관련 수익을 바탕으로 영업수익이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람코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리츠 자산관리회사로 설립돼 부동산신탁업과 자산운용업으로 사업을 확장한 국내 3위권 부동산금융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22일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가 우호지분 50.74%를 매입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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