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 강원 산불피해지역 재방문
최문순 지사와 간담회…중기부 직원 성금 1253억 전달
2019-04-19 19:15:10 2019-04-19 19:15:1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강원지역 산불 피해기업을 다시 방문해 복구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지난 9일 강원지역을 방문해 산불 피해기업을 위로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1대 1 맞춤형 전담해결사를 지정, 피해기업을 밀착지원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 확대 등을 통해 조속히 경영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 장관은 이런 약속이 현장에서 잘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해 후속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피해업체 방문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복구 지원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중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산불피해성금 1253만원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으로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
 
9일 오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원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강원 속초시 장사동 소재 피해 업체 주민을 만나 고충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