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과정중심평가 초심·전문 아카데미 실시
2020년까지 매세토 아카데미 '상시 운영'…서·논술형평가 등 교육
입력 : 2019-04-18 15:29:14 수정 : 2019-04-18 15:29:1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사의 과정중심평가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카데미 과정들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5과목의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생평가 매세토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셋째주 토요일(매세토) 교사에게 적절한 과정중심평가 방법을 알려주는 데 방점이 있다. 학교 현장은 수행평가 등 성적·결과 평가 위주이기 때문에, 각 단원의 중간 성취도를 돌아보는 과정중심평가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기본 연수 말고도 메세토 아카데미까지 들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달부터 오는 2020년 1월까지 서·논술형평가, 문제기반학습(PBL) 수업 및 평가, 토론·실습을 적용한 수업 및 평가, 학기 단위 평가계획 작성, 지필평가 문항 분석 및 개발 등 옴니버스식 직무연수가 상·하반기로 나눠 상시 운영된다. 하루 6시간씩 10회 진행되는 동안 교사들은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
 
이번달 주제는 '서·논술형 문항, 어떻게 개발하고 채점해야 할까?'이며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제작 및 오류 찾기 등 과목별 세부 주제에 근거한 실습형 직무연수다.
 
또 학생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생평가 전문가 아카데미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매세토가 초심자도 들을 수 있는 연수를 지향한다면, 전문가 아카데미는 상대적으로 심화 학습에 가깝다. 상·하반기 30시간씩 성취평가제의 이해, 지필평가 문항 개발 및 분석, 문헌연구, 수업과 평가에 대한 생각 나눔 등의 정해진 커리큘럼을 수강한다.
 
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학생평가 지침으로 수행평가와 정기고사에서의 서·논술형평가 합 50%이상 실시, 매 정기고사에서의 서·논술형 평가 20% 이상 권장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매세토 아카데미를 통해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상시 연수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가 아카데미로 각 학교에 대한 평가 지원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19학년도 과정 중심 평가 내실화를 위한 중학교 교장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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