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피부 침투율이 우수한 경피흡수 촉진용 리포좀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화장품 업계에서 활성성분을 피부 각질층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유효성분을 캡슐레이션한 다양한 리포좀 기술을 시도해왔으나 실제 각질층막을 통과하는 리포좀 기술을 구현하기는 쉽지 않았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제조한 경피흡수 촉진용 리포좀은 하이드로지네이트레시틴, 포스파티딜콜린, 폴리소르베이트 80, 리조레시틴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성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리포좀보다 안정성이 높고 경피 수분 손실도 저감을 촉진시킨다"며 "또 피부침투가 우수하고 생체내 이용률과 흡수율이 높아 보습과 보습 지속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해당 리포좀 조성물에 포함될 수 있는 활성성분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천연 추출물과 보습제, 미백제, 주름개선제 등 화장품에 사용하는 다양한 유효성분을 안정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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