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이 조르겐센 법무·윤리경영 최고책임자 영입
미국 월마트·글로벌 로펌 등 섭렵한 법률 전문가
입력 : 2019-03-15 16:23:58 수정 : 2019-03-15 16:23:5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쿠팡은 미국 월마트 출신의 법률 전문가 '제이 조르겐센'을 최고법률책임자 겸 최고윤리경영책임자(CCO)로 신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 조르겐센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최고책임자. 사진/쿠팡
 
제이 조르겐센 쿠팡 CCO는 세계적인 유통 기업부터 글로벌 로펌, 미국 연방대법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윤리경영·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 분야의 법률 전문가다.
 
쿠팡 입사 전에는 2012년부터 7년간 미국 월마트 부사장 겸 최고윤리경영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월마트의 윤리·준법 프로그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다듬는데 집중했다. 이 프로그램은 월마트의 전 세계 사업장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200만 명에 이르는 임직원 모두에게 적용됐다. 2016년에는 뉴욕거래소 거버넌스 서비스가 뽑은 ‘최고 거버넌스·리스크·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 월마트 재단에서는 재단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멤버로서 △고용 지원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성 개선 △지역사회 관계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전략 수립 등 재단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월마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국제 로펌인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에서 파트너로 재직하며 개인 및 기업간 민·형사 사건 및 소송을 담당했다. 직전에는 고 윌리엄 H. 렌퀴스트 미국 연방 대법원장과 새뮤얼 A. 알리토 전 제3연방순회항소법원 대법관의 법률 서기를 역임했다.
 
앞으로 조르겐센 CCO는 고객감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르겐센 CCO는 “쿠팡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장 빠르고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이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투명성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은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가치인 만큼,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구축해 쿠팡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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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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