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호 출범… 사내이사 선임
박진수 전 부회장, 이사회 의장직 유지
입력 : 2019-03-15 13:39:11 수정 : 2019-03-15 13:39:11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신학철호 LG화학이 정식 출범했다.
 
LG화학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했다. 신 부회장은 앞서 3M 산업용 비즈니스 총괄 수석부사장, 3M 지원조직 총괄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 LG화학
 
2014년부터 LG화학 대표를 맡아온 박진수 전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
 
LG화학은 아울러 안영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차국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에 재선임했다. 
 
박 전 부회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지난해 대외환경 변호와 산업 사이클의 변동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매출은 10% 성장했다"며 "특히 자동차 전지사업이 4분기 흑자를 이루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10 화학회사에 이름을 올렸다"며 "브랜드가치로는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영환경은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과 유럽의 성장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 커질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혼돈과 위기 상황은 내실이 강한 기업에게는 오히려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라고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략 방향으로는 기초소재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신사업 육성을 통한 수익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지부문은 글로벌 생산체계를 안정화하고 정보전자소재에선 고수익제품 중심으로 제품 구조 전환 및 원가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LG화학은 제1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안건 5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배당은 보통주 6000원, 우선주 6050원으로 정했다. 배당금 지급일은 4월11일이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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