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말레이서 프랜차이즈 진출 상담회 개최
동남아 진출 희망 프랜차이즈 15개사 참여…MOU 3건 체결
입력 : 2019-03-14 18:32:01 수정 : 2019-03-14 18:32:0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국내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신남방 3개국 순방과 연계한 것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놀부, 8푸드, 푸드죤 등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외식 업종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은 물론 가상현실(VR), 화장품 등 서비스·도소매 업종으로 해외진출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프랜차이즈 기업까지 총 15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말레이시아는 마하티르 총리의 대외개방적 경제구조로 글로벌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다. 1만달러 국민소득과 탄탄한 중산층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자 중동 진출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으로 약 5000여개의 다국적기업이 진출해 있다.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화교)의 영향력을 활용해 동남아, 중국 본토, 대만, 홍콩과 연계도 가능하다.
 
외식업의 경우 이슬람 문화권으로 할랄 인증 등 진출 요건이 까다롭다.
 
공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참여기업 간담회와 수출 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현지 주요상권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회 참여 기업 가운데 8푸드, 이번지깡통집, 풍년에프씨는 해외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MOU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세부 협의를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진출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임준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본부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포화로 과잉경쟁이 심한 가운데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발굴했다"며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현지의 검증된 투자파트너 연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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