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영웅'은 '누가 죄인인가'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8일 공개했다.
뮤지컬 '영웅'은 3.1운동 100주년과 작품 1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서대문 형무소에서 '누가 죄인인가' 넘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양준모가 참여했다.
뮤지컬 '영웅'의 대표 넘버인 '누가 죄인인가'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로 인해 체포된 후 일본 법원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를 논리정연하고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을 재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에이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안중근 의사와 의사를 둘러싼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에이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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