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2019 벤처투자 LP SUMMIT' 개최
입력 : 2019-02-20 17:13:28 수정 : 2019-02-20 17:13:2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0일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출자자(LP, Limited Partner)인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기금, 민간출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벤처투자 LP SUMMI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투자 시장의 최다 출자자인 한국모태펀드와 출자자,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벤처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중 등 국내·외 벤처투자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서밋에서는 한국 벤처투자 시장의 수익률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기간수익률은 최근 10년간 연환산수익률(IRR) 9.16%(2005년 6월 이후 8.84%)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벤처투자는 '20년만의 새로운 규약 도입'을 주제로 벤처펀드 규약 상 규제(통상 4년의 펀드 투자기간), 동일기업 투자한도(펀드의 20%) 등을 과감히 폐지하고, 민간주도의 자율규제로 한 '신규약 도입'에 따른 변화를 발표했다.
 
미국 벤처투자 주요 운용사인 TTCP의 다비드 욕(David York) 대표가 미국 벤처투자 트렌드를 설명했다. TTCP는 1999년 설립된 미국의 벤처펀드 전문 모태펀드 운용사로, 운용자산은 5조8000억원 규모다.
 
KTB네트워크 상해사무소의 홍원호 부사장은 'Global Game Changer'라는 주제로 중국 투자시장과 모빌리티 투자 동향을 공유했다.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최근 벤처 투자 증가로 벤처·창업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어 벤처·창업 열기가 지속되기 위해 벤처 투자 시장의 주요 출자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정부 주도의 벤처투자 시장이 지속됐으나 향후에는 민간에서 벤처투자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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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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