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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전 캠퍼스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2019-02-14 09:55:51 2019-02-14 09:55:51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월을 맞아 전사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기흥과 아산1캠퍼스를 시작으로, 20~21일 천안캠퍼스, 26~27일 아산2캠퍼스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2월은 방학과 명절 연휴로 인해 헌혈이 급감하면서 혈액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되풀이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감안해 매년 2월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2000~3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왔고 현재까지 16500여명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월 맞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작년 한 해 동안 4번의 헌혈 캠페인에 빠짐 없이 참가한 이규섭 삼성디스플레이 프로는 "19살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70회 정도 헌혈을 했다""그동안 모은 헌혈증으로 아픈 이웃들과 가족·친지들을 도와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2월을 시작으로 매년 3~4회 가량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모은 혈액은 한마음혈액원에 전량 기증된다" "앞으로도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혈액부족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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