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정상화 이뤄지면 공적자금 회수할 것"
2019-01-31 17:13:14 2019-01-31 17:13:1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에 인수된 뒤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지면 그간 투입했던 국민의 혈세를 가급적 많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31일 산업은행에서 열린 '대우조선 민영화 절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에 인수된 뒤 공적자금이 얼마나 회수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지금 당장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며 "조선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능력있는 민간지주(현대중·삼성중)가 책임있게 운영하면, 저가수주에서 벗어나고 가급적 많이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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