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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온라인 사업부 고성장 기대-신한금투
2019-01-29 08:37:37 2019-01-29 08:37:3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디지털대성(068930)에 대해 '19프리패스'가 온라인 사업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이 새로 출시한 '19프리패스'는 19만원으로 상품 구입일부터 2019년 수능일까지(최대 1년) 모든 온라인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온라인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핵심은 '온라인 회원수'의 증가"라며 "회원수는 프리패스 상품과 단과 등의 합계인데, 회원수 증가의 기본 가정은 2022년 정시 비중 확대에 따른 사교육 수요 증가와 저렴한 상품 공급에 따른 회원수 추가 유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총 온라인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교육과 교재 매출의 성장률은 각각 62%, 54%로 온라인 사업부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성장한 725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대성은 국내 입시 정보와 교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사업부문으로는 △온라인 교육(대성마이맥) △오프라인(대성N스쿨, 대성학원) △한우리(독서논술) △이감(국어 모의고사)가 있다. 2015년 10월에 한우리를, 2017년 12월에 이감을 인수하면서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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