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위기 극복, 기업 혁신이 필수"
경총, 제42회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 개최
입력 : 2019-01-24 11:10:22 수정 : 2019-01-24 11:10:2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이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의 혁신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연찬회) 개회사에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업인들의 자신감, 혁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의 혁신문화 속에서 수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반면 혁신에서 밀린 기업들은 패자로 전락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경각심을 갖고 자세를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특히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된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세계 25위"라며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도 미국, 중국 등에 비하면 늘어나는 비율이 상당히 뒤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한 분발이 어느때보다 요구된다"며 "경총도 기업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미리 대비하고 기업가정신,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손 회장은 "정부에서도 기업들에게 계속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지혜와 정부의 보살핌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 한 해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총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혁신성장, 기업이 주역이다!'를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1981년 시작된 연찬회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두세미나다. 이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병묵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장화진 한국IBM 대표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현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방향을 진단했다. 25일에는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 조정훈 아주대 통일연구소장,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단에 오른다. 강연 중간에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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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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