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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업계 최초 퇴직연금 잔액 2천억원 돌파
11월 말 영업 개시 후 2개월 만…DB형 900억원 기록
2019-01-23 16:22:17 2019-01-23 16:22:17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OK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2일 기준 퇴직연금 잔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영업을 개시한 이후 2개월 만이다.  
 
OK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21곳에서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연 2.7%(세전), 확정급여(DB)형은 연2 .6%(세전)으로 시중은행 상품 대비 0.7%포인트 이상 높다.
 
OK저축은행은 "당초 보수적인 시장으로 고전이 예상됐던 확정급여(DB)형 상품이 잔액 900억원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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