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목표가 '하향'-유진
입력 : 2019-01-14 08:50:47 수정 : 2019-01-14 08:50:4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고영(09846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비교그룹의 멀티플 하향을 반영해 기존 13만원에서 10만1000원으로 내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중국과 유럽의 투자 연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599억원,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소폭 성장한 것은 AOI(자동광학검사)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2% 성장했기 때문인데, SPI(납도포검사) 매출이 12.0% 감소했고, MOI를 포함한 기타매출도 전년보다 31.5% 감소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말했다. 수익성 하락은 판매관리비가 꾸준히 증가했기 떄문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AOI 제품 매출액이 크게 증가해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과, 지역별로 봤을 때 미국이 투자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70.7% 증가한 것,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이 46.2%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ROBO인덱스를 기반으로 외국인의 높은 관심 유지(외국인 주식보유 비중 54.4%) 속에 2분기 신규제품 출시 등을 앞두고 있어 향후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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