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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조현준·조현상 유상증자 참여
2018-12-18 18:53:55 2018-12-18 18:53:5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효성은 총수일가인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 조현상 총괄사장이 자사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조현준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1267억원을 출자해 261만여주를 받는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약 282억원을 들여 58만여주, 조현상 총괄사장은 약 1374억원을 들여 283만여주를 각각 확보했다.
 
출자후 지분율은 각각 조석래 명예회장 9.43%, 조현준 회장 21.94%, 조현상 총괄사장 21.42%, 동양학원이 1.39%가 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공시는 유상증자 참여자로부터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의 기명식 보통주를 현물출자받고 효성의 기명식 보통주를 신주로 발행해 부여하는 방식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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