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

코스닥, 약보합으로 시작해 낙폭 커져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포인트(0.09%) 오른 2071.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350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0억원 167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6%), 음식료품(0.97%), 보험(0.81%), 종이·목재(0.77%) 등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1.36%), 운송장비(-1.38%), 의료정밀(-0.93%), 의약품(-0.57%)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SK(003600)(1.64%), 셀트리온(068270)(1.44%), LG화학(051910)(1.28%), KB금융(105560)(1.04%)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81%), 현대차(005380)(-2.58%), SK하이닉스(000660)(-0.56%), 한국전력(015760)(-0.6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14%) 하락한 665.43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068760)(2.96%), 파라다이스(034230)(0.25%), 코오롱티슈진(950160)(0.13%), 메디톡스(086900)(0.12%) 등이 상승했다. 신라젠(215600)(-3.04%), 포스코켐텍(003670)(-2.32%), 컴투스(078340)(-1.53%), SK머티리얼즈(036490)(-1.12%)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0.11%) 오른 11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