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 맞춤 음악 플랫폼 FLO 출시
입력 : 2018-12-11 11:01:49 수정 : 2018-12-11 11:01:53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11일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론칭했다. 
 
플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음악 추천과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의 감상 음악 리스트와 '좋아요' 이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추천한다. 데이터가 축적돼, 이용하면 할수록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의 딥러닝 기술, AI센터의 음원 분석 기술 등이 음악 추천에 활용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가 없는 이용 초기에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나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장르·상황·분위기별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플로는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다른 캐릭터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UX를 다양화했다. 사진/SK텔레콤
 
사용자경험(UX)도 다양화했다. 어뎁티브 UX(Adaptive UX)에 따라 플로 이용자는 음악 취향, 선호 아티스트, 선호 장르, 실시간 인기 차트 등에 기반한 여러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용자가 아이디 하나당 최대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어 분리할 수도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음악을 듣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내년 2월까지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이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정기 결제를 등록한 이용자에게 최대 3개월간 무료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플로 레이다(FLO Radar)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플로 레이다에 올라온 사용자들 의견을 서비스 업데이트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플로 스마트폰 이용 가격은 무제한 스트리밍 월 6900원, 다운로드 포함 월 89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으로 50% 할인받을 수 있다. PC 이용은 내년 하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플로 운영은 아이리버의 완전자회사인 그루버스가 맡는다. 기존 뮤직메이트 서비스는 11일로 종료되며,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플로를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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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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