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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배당매력 업종내 최고 수준-신한금투
2018-12-07 09:22:50 2018-12-07 09:22:5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올해 예상 배당성향은 기존 수준 대비 다소 축소됐으나 업종 내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7000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3.5%, 예상 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은 30.6%"라며 "기존 40% 수준의 성향 대비 다소 축소된 경향은 있으나 일회성 이익과 기존 회사의 가이던스 범위를 고려할 시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 중반 수준의 배당 수익률 역시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대적 배당 매력도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36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연간 10% 초반 수준의 인상률이 반영된 송출 수수료는 부담이나, 2분기 이후 반영된 할인권 환입액은 4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으로 양호한 이익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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